안녕하세요 베짱이입니다.
오늘은 시가총액 38위인 고려아연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전력난으로 인해서 수혜를 받고 있는 주식 중 하나죠.
그래서인지 최근 주가도 많이 상승한 모습입니다.
전력난이 왜 고려아연에게 호재인지,
고려아연의 배당금과 배당수익률은 얼마인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8.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연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자세하게 보자면 아연, 연, 금, 은,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 비철금속제련회사로,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비철금속 산업은 철강업과 함께 대표적인 국가 기간산업이며,
최근에는 원자재로써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고려아연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상승세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에너지난이 고려아연의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중국 전력난으로 경쟁사들이 고전을 겪으면서 고려아연이 해당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전력난, 에너지난 수혜주를 알고 싶다면
모두들 아시다시피 현재 중국의 전력난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중국 정부 자체에서 기업들에게 전력 사용을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죠.
이렇게 되다 보니, 중국의 아연 업계는 상당한 생산 차질을 빚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유럽 최대 아연 제련사인 Nrstar가 13일부터 유럽 내 3개 제련소를 최대 50% 감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또한 유럽 내 전력난 때문인데요.
유럽 내에서 전력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전력단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연 제련사의 수익성을 훼손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의 최대 제련사가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한 것입니다.
이러한 유럽의 감산은 전체 아연 생산량의 2.4%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위에 나열한 이유들로아연 가격이 최근 톤당 34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중국과 유럽에서 아연 생산량이 현저하게 줄다 보니,
고려아연의 생산품이 높은 가격으로 팔리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이익을 볼 것이라 예상하는 것이죠.
고려아연은 전력난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없는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실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철금속 제련업은 전력 소비가 많은 산업으로 에너지 가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고려아연도 피해 갈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물론 고려아연도 예상하고 있겠죠? ㅎ-ㅎ
그래서 고려아연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 선제적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려아연의 호주 연결 자회사인 SMC의 경우 태양광 발전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양광 발전단지를 통해전력 소모의 20% 이상을 자체로 충당하고 있죠.
최근에는 풍력사업에도 진출해 202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 1주당 배당금
: 15,000원
2) 배당기준일
: 12/31
※ 12/28까지 매수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려아연의 경우 배당을 1번만 주는 기말 배당주입니다.
3) 배당수익률
: 2.46%
※ 고려아연을 608,000원에 매수하여 배당금을 (15,000원)을 받는다면
베짱이는 2.46%의 배당수익률을 가지는 것!
고려아연은 배당성향을 증가시키는 기업인 것으로 보입니다.
꾸준히 배당성향을 증가시켜왔다면 이번 년 배당금이 작년보다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0/18 기준 배당수익률 TOP10 (시가총액 40위 이내)
고려아연의 경우 배당금 자체는 제가 정리한 기업 중 제일 많이 줍니다.
한 주당 배당금이 15,000원 이니까요!
하지만 주식의 가격이 굉장히 비쌉니다. 한주에 60만 원이 넘는 거금이죠.
그래서 배당금을 많이 줌에도 불구하고 배당수익률은 2%대밖에 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고려아연은 배당금 순위 TOP10에 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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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주식 초보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며, 종목 추천글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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