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짱이입니다.
오늘은 시가총액 76위 유한양행의 배당금 및 주가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한양행이라,, 익숙하면서도 낯선 기업 이름입니다.
제약회사 같기는 한데, 딱 떠오르는 제품은 없네요?ㅎㅎ
또 모르는 기업은 정리하면서 알아가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오늘도 열심히 주가전망과 배당금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6.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어떤 사업을 영위하나요?
유한양행은 1920년대에 설립되었으며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 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제조 및 매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의약품 사업부문의 주요 품목으로는 아토르바, 코푸시럽, 로수바미브, 삐콤씨 등이 있고
이외에도 에이즈 치료제, C형 간염치료제, 항생제 등을 수출사업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생활용품 사업부문 주요 품목은 유한락스, 칫솔, 치약, 유한젠, 주방/세탁 세제 등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제품들도 꽤 많이 있네요!
의약품에서는 삐콤씨, 생활용품은 대부분 아는 브랜드네요~.~
유한양행의 주가 전망은 어떤가요?
오! 유한양행의 주가가 최근 많이 상승했네요. 3개월 최고점인 65,700원을 바짝 따라잡은 모습입니다.
유한양행의 주가는 왜 이렇게 상승하는 것일까요??
<유한양행 항암신약>
유한양행의 항암신약인 레이저티닙(렉라자)이 유한양행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저티닙은 폐암 치료약으로,
폐암 돌연변이 유전자인 EGRF만을 표적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가지는 약물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렉라자란 이름으로 신약으로 허가받아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해당 신약을 유한양행은 미국 제약사 얀센에 기술 수출하였는데요.
얀센이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면서 회계규정에 따라 관련 금액들이 자산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유한양행의 항암신약 레이저티닙은 1년간 551억 원 규모의 자산증식 효과를 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추후 임상 진행에 따라 자산화 규모는 더 늘어나는 데다 얀센으로부터 받을 기술료까지 불어나게 됩니다.
즉, 유한양행이 얻을 이익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한양행 무상증자>
유한양행은 무상증자를 자주 하기로 유명한 회사라고 합니다. 최근에도 무상증자를 하겠다는 공시를 냈죠.
신주배정기준일은 2022년 1월 1일이며,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05주입니다.
따라서 12/28일까지 매수해야 하며, 유한양행 20주를 가지고 있다면 1주를 배정받게 됩니다.
무상증자는 대가 없이 주식 수를 늘리는 것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유한양행의 무상증자는 사실상 배당금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한양행의 무상증자 규모는 총 발행주식수의 5%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유한양행은 왜 무상증자를 택한 것일까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볼 수도 있을 텐데요. 왜냐하면 무상증자를 통해 배당을 줄 경우, 절세의 혜택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식으로 배당을 받게 되면 세금을 (액면가* 신주수 * 15.4%) 내야 하는데요.
무상증자는 과세대상이 아니라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유한양행 배당금은?
1) 1주당 배당금
: 400원
2) 배당기준일
: 12/31
※ 12/28까지 매수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한양행의 경우 기말 배당주입니다:-)
3) 배당수익률
: 0.61%
※ 유한양행 한 주를 64,700원에 매수하여
작년만큼 배당금(400원)을 받는다면
0.61%의 배당수익률을 가지는 것!
배당수익률은 1%가 되지 않네요.ㅠㅠ 아쉽습니다.
이렇게 배당금이 적으니까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펴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12/28까지 매수한다면 배당금과 무상증자 둘 다 얻을 수 있는 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만약 코스피 시가총액 100위안에 들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다들 신중하게 투자하셔서 베짱이 되세요!
* 해당 글은 주식 초보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며, 종목 추천글이 절대 아닙니다.
<참고>
* [특징주] 항암신약 하나 잘 키워놓으니 '유한양행' 주가 ↑- nbn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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