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짱이입니다.
오늘 증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ㅠ^ㅠ
미국 디폴트 우려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디폴트는 무엇인지 미국의 디폴트가 정말 올 것 인지 한번 확인해볼까요?
미국 디폴트 우려
증시가 하락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미국 디폴트 우려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디폴트란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채무자가 원리금 상환 만기일에 지불 채무를 이행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즉, 간단하게 말하자면 돈을 갚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미국이 이러한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를 가지고 있는것인데요. 미국은 어쩌다 디폴트 우려를 가지게 된 것일까요?
미국은 연방 부채 상한선을 법률로 정하고 있는데, 2019년 여야는 올해 7월 31까지 상한선 설정을 유보하는 합의를 통해 연방정부가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여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예산안 처리문제를 둘러싼 공방 속에 후속 입법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연방정부는 8월 1일부터 추가로 돈을 빌리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지금까지는 남은 현금과 비상수단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조달했습니다. 미국 하원은 지난 21일 부채 한도를 내년 12월 16일까지 유예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을 여당인 민주당 주도로 처리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이 반반씩 의석을 점한 상원에서는 27일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혀 부결되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미국 재무장관인 재닛 옐런이 "제한된 자원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어 다음달 18일까지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늘리거나 한도 적용을 유예하지 않으면 디폴트를 선언을 할 수 있다. 의회가 부채 한도를 신속하게 해결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은 사상 처음으로 디폴트 상황에 처하게 될것" 이라고 말하게 된 것이죠.
미국 디폴트 우려가 나오게 된 과정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 미국은 부채 상한선이 정해져 있는데, 여야가 올해 7/31까지 상한선 설정을 유보하는 합의를 함.
2. 하지만 후속 입법이 마련되지 않아 부채상한선이 올라가지 않았고, 부채는 계속 발생하여 법정 부채한도를 넘김
3. 부채한도 초과로 인해 돈을 빌릴 수 없어 현금과 비상조치를 통해 영끌해서 재원을 조달함
4. 10/22쯤 영끌할 자원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 -> 디폴트 위험
사실상 미국 의회에서 부채 법정한도를 올리면 디폴트 위험은 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측에서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바이든 정부와 민주당이 지난 3월 경기부양안을 단독으로 밀어붙여 국가 부채를 늘리고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이 디폴트 선언을 하게될 가능성은 적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 경제 자체에도 큰 충격일 뿐더러, 세계 경제에도 엄청난 충격을 가져올 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어떻게 흘러갈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저는 많이 빠진 주식을 줍줍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ㅎ-ㅎ
출처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89134&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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