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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한국 주식

[내일은 주식왕 01.] 삼성전자 매수할까?

by 초초리탱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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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소득 외의 소득을 통해 개미에서 베짱이로의 변신을 꿈꾸는 자의 일기

 

1. 삼성전자

 

내 주변 주식을 하는 사람 중에 삼성전자를 꾸준히 분할매수 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 삼성전자는 무조건 시장 수익률을 넘는 수익률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사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주식 시가총액 1위이며, 오랜 기간 시장 수익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익률을 가져다 준 것도 사실이다. 또한 배당금도 꾸준히 지급해왔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삼성전자를 분할 매수하여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옳은 선택으로 보인다. 

 

하지만 요즘 주가가 연일 빠지고 있고, 신문에서도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아 삼성전자를 매수하기 꺼려지는 측면이 있다. 2021/7/21자 매일경제 신문은 아래와 같이 말하며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를 표한다.

1. 유동자산이 많다.

2. 통신장비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3.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나타나게 한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의 부재이다.

오너의 부재로 인해 인수합병, 설비투자, 연구개발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최종 결재가 나지 않아 유동자산이 많아졌고, 이로 인해 미래 먹거리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일 경제를 읽고 나니, 삼성전자의 지금 가격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재용 부사장이 자리로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현재 떨어진 점유율을 단기간에 되돌릴 수 있을 것인가?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오너리스크가 잘 해결되면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어떻게든 이 상황을 해결할 방안을 찾아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8/15 광복절 가석방 여부가 삼성전자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은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경제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재용 부사장의 가석방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오늘(7/21) 기준 삼성전자의 종가는 78,500원이다.

내일 오늘 가격보다 더 떨어지면 5주 정도 구매한 후 적어도 가석방 여부가 확인 될때까지 보유해야겠다.

 

* 해당 글은 주식 초보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종목 추천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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